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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전공쪽이 아니면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유통으로 한정된다. 그리고 이번에 합격한 곳은 미니스톱.

사실 이전에도 미니스톱을 비롯한 편의점 업계에 지원하고 있었는데 번번히 불합격하였다.

거의 자기소개서에서도 탈락하고 있어서 편의점 업계는 특별히 원하는 자격증이나 스펙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이번엔 합격하였다.

경매사를 취득한 직후라 경매사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미니스톱은 익히 유명한 편의점이다.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인 AEON(이온)이 한국 미니스톱의 7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청정원으로 유명한 조미료 업체 대상이 약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 외에 일본 미스비시가 3% 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모기업인 이온은 일본내에 다양한 유통업체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미니스톱의 모기업이기도 하다.

원래 청정원의 모기업인 대상이 미니스톱과 제휴를 통해 들여왔으나 수익성이 좋지 않자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고 일부만 남겨놨다고 한다.

대상은 특별히 한국 미니스톱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모양.

또한 한국 미니스톱의 경우 꾸준히 매각설이 나오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에겐 조금은 두려운(?) 기업.

(별명이 있는데 월급 미니, 인생 스톱이라 미니스톱이라고.... 실제로 잡플래닛에 경쟁사 대비 연봉이 적다는 얘기가 상당히 많다)




미니스톱 채용절차


1차: 서류전형

2차: 집단 토론 면접

3차: 온라인 인적성 시험 및 개별 면접

신체검사 및 최종합격




미니스톱의 채용절차는 위의 순서대로 이뤄진다.

재밌는 점은 인적성 검사를 온라인으로 하는데, 보통 인적성이 온라인인 경우 인성시험만 있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니스톱의 인적성은 적성검사도 온라인으로 치뤄진다. 여타 회사들과는 다른 신기한 부분.

또 특이한 점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1차 서류가 1주일이 걸리지 않았고, 2차 토론 면접도 이틀뒤 결과가 발표되었다.

8월 초 서류를 시작하여 모든 과정이 1달안에 끝나고 9월부터 바로 입사로 정말 빠르다.


집단 토론 면접에 약 5배수가 응시하며 절반 가량이 탈락한다고 한다.

그리고 남은 2배수에서 절반 가량이 개별면접에서 탈락되어 최종 합격자가 추려진다고 한다.


집단토론면접은 미니스톱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1층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6층? 회의실로 이동하여 면접을 봤다.

집단 토론면접은 6명이 1개조로 입장하게 된다(끝 부분의 경우 7명이 들어갈 수 있는 듯)

면접관은 3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특별히 관여하지는 않는다. 그저 주제를 주고 토론하는 것을 지켜본다.

또한 질문은 미리 나눠주지 않으며, 입장해서 볼 수 있다. 즉 주제를 보자마자 10~30초 안에 관련된 의견을 내야한다.

토론 이전에 각각 조원과 조를 알려주고 토론면접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정하는 시간을 준다. 조마다 다르지만 대략 10분 내외로 주는 듯.

한번에 A조 B조 2조가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 간이칸막이(?)로 가려져 있어서 상대가 무슨말을 하는지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조와 소통하고 토론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다. 

후기를 보면, 의견의 논리성과 타당성, 그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태도 등을 본다고 한다.

아예 모르는 경우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의 의견을 덧붙이는 정도만 해도 합격은 가능할 것 같다.

(미니스톱은 일본기업이라 너무 튀는 사람을 싫어한다는 말도 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토론면접 주제를 보면 시사 및 미니스톱에 대한 질문이 주류였다.

그래서 스터디를 진행하는 단톡에서도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토론은 찬반이 아니라 말그대로 토의이며, 이전까지는 꼭 결론을 도출하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과 다르게, 토론 이후 의견을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하라는 구체적인 요구를 받았다.

사회자를 별도로 지정해주지 않는데 사회자가 없는 경우 결론을 누가 내리는가 애매해 지므로, 사회자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이번 면접부터 스타일을 조금 바꿨다고 한다. 기존의 시사에 관련된 주제도 나오긴 하지만 좀 더 실무에 가까운 질문이 나왔다.

실제로 면접때 인사과장이라 밝힌 면접관은 이번부터 토론면접 주제를 인터넷에 올라온 것과는 조금 다르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15분 정도 토론을 하라고 했으며, 토론때 경과 시간을 별도로 알려주진 않았다. 




면접주제:


1.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운영방안을 제시하시오.


2. 화이트데이가 평일일 때 매출 증진 방안을 제시하시오.

  * 마케팅 비용 100만원


3. 신규점을 출점할 때 아래와 같은 경우 신규점의 매출이익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시오. 

  * 주 이용 고객은 학생과 40-50대 주부로 예상

  * 주변 1000세대 아파트가 있음

  * 반경 100m 이내 초등학교가 위치함

  * 예상 일 매출 00,000

  * 예상 일 FF 매출 00,000

  * 예상 방문객 수 470명

  * 마케팅 기간 1주일

  * 마케팅 비용 40만원


  



면접주제의 상세함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난 3번 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진행하였다. 

1번과 2번은 이전조와 같이 들어간 조 사람들에게 전들은 내용이다.

사실 처음 주제를 받았을 때 어떻게 매출을 증진시킬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느라 세부적인 내역을 보지 못했다.

나를 비롯한 모든 팀원들이 주 이용고객 누구를 타겟하여 마케팅할지에만 주력했다.


우리 조는 먼저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의 의견에 대해 코멘트를 다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당시 나왔던 의견들을 종합하자면 


1. 편의점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줄 시식회. 깨끗한 기름과 좋은 원료로 만든 다는 것을 강조 한다.

2. 학생들이 주로 구매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금액권이나 문상 등을 할인 판매

3. 학생을 대상으로는 FF상품 할인 판매나 음료 제공, 1+1이나 2+1 등의 판촉 판매

  주부를 대상으로 휴지, 티슈, 물 등 할인 판매. 

4. 주부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알리는 행사

(이외에도 있지만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 비슷한 행사였다)

5. 룰렛 등 경품회 개최

6. 5,000원 이상 구매시 소프트 아이스크림 제공 이벤트


여기서 느낄 수 있지만, 다들 구체적인 마케팅 방안을 얘기하기 보다 두루뭉술한 마케팅 방안만 얘기하였다.

또한 객수나 예상 매출, 마케팅 비용 모두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만 제시하였다.

마지막에 한 지원자가 "마케팅 기간이 1주일이며 비용이 40만원이므로 이를 감안하여 마케팅에 적용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말했기 때문에 모두들 이에 대해 더 많은 얘기를 나눌 순 없었다. 


실제로 면접관의 총평에서, 너무 두루뭉술한 방안만 제시된 것 아니냐며, 마지막 지원자가 이에 대해 말하긴 했지만, 너무 한쪽으로 쏠린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외에 개인적인 질문은 전혀 없었으며, 사회자의 의견이 부족하다 느꼈는지 사회자에게만 어떤 의견이 있냐는 질문을 하긴 했다. 


재밌는 점은 단톡방에서도 거론 됐던 얘긴데, 면접에 오게 된 것은 충분히 능력있는 인재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불합격해도 자신들을 미워하진 말아달라는 코멘트를 달아주셨다. 흔히들 불합격한 이후 불매기업이다 말하기 때문인듯 싶다.

면접자 입장에선 조금 불안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면접자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토의 자체는 찬반을 나누던 AK플라자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지만, 별도의 준비시간 없이 질문을 보자마자 준비해야 해서 조금 난해했다.

삼성의 경우 저런 마케팅 방안을 제시하라는 PT 면접을 하는데 준비시간을 약 20분간 줬는데, 이는 바로 토론에 응해야 해서 순발력이 필요하다.


토론면접은 가뿐하게 합격.

개별면접을 보고 난 뒤 개별 면접 후기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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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는 한국외대에서 개발 운영하는 어학시험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에 관한 시험이다.

이외에도 한국외대 자체적으로 베트남어와 같은 소수어 시험을 운영한다. FLEX는 한국외대의 졸업 요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수어의 경우 자체적으로 치뤄진다고...

여튼 7개의 언어는 공개적으로 치뤄지며,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이 위탁받아 시험 신청을 받고 자격증을 배부한다.

하지만 시험 장소는 한국외대이다(지방의 경우 다른 대학이나 시설을 빌리지만 수도권의 경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와 용인캠퍼스에서 운영된다)


FLEX는 듣기/읽기, 쓰기, 말하기 총 3개 영역으로 나눠지며 보통은 듣기/읽기만 취득한다. 

FLEX 듣기/읽기는 국가공인자격에 해당되며, 나머지는 등록민간자격이다.

1년에 총 4회 치뤄지며 보통 3월 5월 9월 11월에 열리나. 시험이후 결과 발표까지 약 3주가 걸린다.


응시료는 듣기/읽기 38,000원, 쓰기 50,000원, 말하기 64,000원이다. 쓰기나 말하기의 경우 상당히 비싸게 느껴진다.

토익처럼 추가기간에 응시할 경우 10%의 추가금이 필요하다. 


FLEX는 1,000점 만점제도로 운영되며 400점 듣기, 600점 읽기로 나눠져 있다. 

FLE의 세부 평가 기준은 아래와 같다.









보통 기업에 제출하기 위해선 최소한 2B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하며, 토르플 2급을 대신하여 취득하는 경우 1B 이상, 즉 900점대를 목표로 한다.

실제로 러시아 원어민이나, 러시아권 친구들이 시험을 본 경우 900점대 중후반의 점수를 받는다. 


서울대에서 주관하는 SNULT는 100점 만점이며, 듣기 질문을 2번씩 들려주는데 반해, FLEX는 듣기를 오직 한번만 들려준다.

토익처럼 한번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그 문제는  버리게 된다. 또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생각하다보면 계속 밀릴 수 있다. 


FLEX 준비 서적으로 한국외대에서 출간한 FLEX 러시아어1, FLEX 러시아어2, FLEX 러시아3이 있는데 실제 시험보다 쉽게 나와있어서 따로 공부해야 한다.

(언어마다 상이하지만 다른 언어의 경우에도 1~3권이 대부분이다)

특히 읽기 비중이 듣기보다 높아서 읽기를 중점적으로 공부한다고 한다.

참고로 토르플 1급은 대략 700점대와 비슷하다고 한다.


작년에 아무런 준비 없이 FLEX를 본적이 있다. 그리고 처참한 점수를 받았다.










FLEX는 인증서를 출력하면 어떤 영역에서 어떻게 받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나 같은 경우 589점을 받아 3A 등급을 받았으며, 듣기 304점 읽기 285점을 받았다.
충격적인건 듣기는 400점 만점에 304점인데 반해, 읽기는 600점 만점인데 절반도 못맞춘 셈.

토익도 그렇고... 듣기는 대충 들리는데 읽는걸 잘 못한다.
(토익도 LC가 400점대 중반인데 RC는 300점대다)
대충 이럴 것 같단 느낌을 받는건데 직감이 좋다 해야하나...
여튼 FLEX 듣기/읽기는 평소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단기에 어찌 올릴 수 없을 뿐더러, 특히 읽기의 경우 컬럼이나 기사문이 좀 나오는 편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거의 다 틀렸다.
듣기의 경우에도 다소 어려운 질문이 꽤 나왔다. 쉬운 문항의 득점은 높았지만, 설명문의 경우 점수가 낮은 이유가 있다. 
또한 어휘 문법 문제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데, 나 같은 경우 문법에 약해서 문법은 절반도 못맞췄다... 

곧 플렉스 시험이 있을 예정인데. 
이것 저것 사정때문에 또 준비를 못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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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공공기관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까지 포함됩니다.

그러나 보통 공공기관이라 하면, 정부의 투자, 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법률'의 요건에 해당하여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을 뜻합니다.


관리원, 진흥원, 기술원, 개발원 등등 다양한 기관이 존재합니다.

280~300개의 공공기관이 있다고하니 전부 알 수 없는게 당연한거 같습니다.

정부기관인 만큼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블라인드 채용과 체험형 인턴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체험형인턴은 구직자들에게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동시에 업무에 대한 경험 습득을 통해 구직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형 발전사나 공기업인 경우 한번에 100명도 넘게 채용하기도 하며, 공공기관인 경우 적게는 1명 2명 채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기관마다 채용기간이 달라 짧은 곳은 2달 정도지만, 긴 곳은 6개월~11개월까지 일하게 됩니다.

11개월인 경우 사실상 계약직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체험형 인턴은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50만원의 월급을 받게 되며(일급 계산인 경우도 존재), 이외에 기관 내 복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기관이 그런건 아니지만, 거의 모든 기관이 정직원들이 받는 복지혜택을 그대로 주는 것 같았습니다.

헬스장이나, 인터넷강의 수강, 자기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업무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으며, 동시에 다른 곳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셈이죠.

또한 기관마다 다르지만, 단순히 면접에서 어필하는 수준이 아니라 가산점을 명시해 놓는 기관도 있습니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가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체험형 인턴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험형 인턴도 금턴이란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체험형인턴의 경우 보통 블라인드 채용이 적용되어있어 자신의 인적사항이 없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대학이름과 전공을 적지 않거나, 이름을 제외한 기타 정보를 받지 않는 기관도 있습니다.

또한 기관마다 점수화하는 기준은 다르지만 보통 자기소개서와 교육사항, 경력/경험을 기준으로 점수화 합니다.

이외에 자격증이나 지역인재, 사회배려자 등을 통해 가산점을 부여받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산점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 여러번 체험형 인턴에 면접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서류에 합격한 경우는 보통 관련 자격증이 있는 경우였습니다.


기관마다 가산점 기준은 상이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산점을 주는 경우는 한국사 1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입니다. 

한국사의 경우 법으로 가산점을 주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전지역 인재나 지방인재의 경우에도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인재는 대졸인 경우 대학교 졸업지역이 서울/경기 제외한 지역인 경우입니다. 대학원 이상일 때엔, 대학교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우선 체험형인턴이라해도 기관마다 필요한 인턴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지원전략이 필요합니다. 

NCS기반채용인 만큼 업무에 대한 소개표를 보고 그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저게 NCS기반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점입니다.

정성적인 부분보다 정량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놓고 평가하기 때문에 가산점, 자격증, 인턴경력, 교육사항 등이 가장 중요한 합격 기준이 됩니다.

NCS서류 위원으로 참석한 분을 만난적 있는데, 정량적 평가를 하며 그 평가 기준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맞춤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제가 쉽게 서류부터 면접까지 통과한 코이카 ODA 체험인턴의 경우 해외경험과 전공, 관련 활동에 가산점을 부여하는데, 저는 교환학생, 외교부인턴, 어문계 전공, 해외인턴십, 제2외국어 등 코이카에 딱 맞는 가산점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산점 때문에 영어면접을 잘 못봤음에도 쉽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사무직 중 회계 관련된 업무를 맡기는 곳은 전산세무, 전산회계와 같은 자격증에 가산점을 주기에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름 여러 기관에서 면접을 보았고 또 현재 체험형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입장에서, 절대 아무 기관이나 쓰지 않으시길 권장합니다.

우선 업무가 내가 나중에 가고싶은 분야와 맞지 않다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경력으로 인정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하면서도 배우는 것이 없어서 그 기간이 허투루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저 같은 경우엔 관심있는 체험형 인턴만 골라썼고 운좋게 합격할 수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업무는 조금은 제가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실망하기도 합니다. 


제가 면접을 봤던 기관 혹은 질문이 있으신 경우 댓글을 달아주시면 시간날때마다 바로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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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8년 8월 기준 작성된 글입니다.





원산지관리사

자격기본법 제 17조에 의거한 민간자격

동법 제 18조에 의거, 2012년 12월 27일 관세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 획득(공인번호: 관세청 제 2012-1호)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같은 기관의 원산지실무사는 국가공인민간자격이 아닌 등록 민간자격임

관련규정: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7조 (원산지인증수출자의 인증요건) 1호 다목, 2호 나목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 17조 (업체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제2항 2호의 원산지관리전담자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공인받은 원산지관리에 관한 자격이 있는 자로, 국가공인원산지관리사임.


검정(응시)료: 50,000원


합격후 보수교육비: 30,000원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년, 매 3년 유효기간 전 보수교육 이수시 3년 연장) 


매년 3회 실시(4월, 7~8월, 11월)


시행기관: 국제원산지정보원


과목: 각 객관식 25문항

1. FTA 협정 및 법령 

2. 품목분류실무

3. 원산지결정기준

4. 수출입통관실무


합격기준: 평균 60점 이상(40점 미만시 과락 불합격)


취득기간 약 2~3개월

(관련 자격증 카페 평균 수험기간)


수입수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면 필요할 수 있는 자격증.

특히 FTA관련 업무의 경우 가지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음.

공공기관 중 국제원산지정보원은 해당 자격증이 있어야지만 지원할 수 있음.

공공기관 취업엔 국제원산지정보원을 제외하고는 큰 이점이 없겠지만, 수출입업무를 맡거나 벤더회사의 경우 우대할 것으로 예상.

합격율은 약 25~30%로 낮은편.









구매 자재관리사(K.P.M)

자격증기본법 제 17조에 의거한 민간자격증

등록 민간자격증 


통합자격: 구매자재관리사 TOP 

3개 부문(구매관리 부문 / 자재관리 부문 / 해외조달 부문) 자격취득자

(* 실무경력 5년이상인자만 해당인지 확인 필요)


부문자격:

구매자재관리사 부문별 전문과목 및 구매자재관리총론 부문 합격자 


검정(응시)료: 1개 과목당 50,000원(예: 총론, 구매부문 응시인 경우 100,000원)


매년 4회 실시

(회차마다 시험볼 수 있는 부문이 다름, 예를 들어 62회는 총론, 구매관리, 해외조달 / 63회는 총론, 구매관리, 자재관리)


시행기관: 사단법인 한국구매자재관리협회


합격 후 갱신비: 

보수교육비: 50,000원(학생 30,000원) 

자격증 갱신비: 30,000원

(유효기간은 5년)


과목: 

1. 구매 자재관리 총론 

2. 구매관리

3. 자재관리

4. 해외조달

객관식 30문항, 주관식(단답형, 기술형, 계산형) 10문항

객관식은 문항당 2점, 주관식은 문항당 2~8점


합격기준: 평균 70점 이상 합격(절대평가)


취득기간 약 2~3개월

(관련 자격증 카페 평균 수험기간)


수출입을 담당하는 회사들의 원자재 조달과 구매와 관련된 실무와 가까운 자격증.

구매 자재관리사는 민간자격증이라 국가공인이 아니라는 것이 단점.

과목당 5만원이라는 비싼가격과, 보수교육비와 갱신비가 별도라는 해괴한 시스템 역시 단점.

협회 특강을 들으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유료. 

협회가 자격증을 너무 돈벌이의 수단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싶다.

취득자들에 의하면 따고나면 기업의 관심은 확실히 있다고는 한다.


 







국제무역사

자격증기본법 제 17조에 의거한 민간자격증

등록 민간자격증 


자격 구분: 1급 / 2급


검정(응시료): 1급 40,000원 / 2급 20,000원


매년 2회(1급 2회 / 2급 2회, 시험 날짜 상이)


시행기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과목:

1급

1교시 무역규범 /무역결제

2교시 무역계약 / 무역영어 


2급

1교시 무역법규/통관, 무역계약/운송보험

2교시 무역결제/무역영어, 무역서식/실무사례


(1급 각 과목 40문항, 각 교시 80문항, 4지선다

2급 각 교시 60문항, 4지선다)


합격기준: 평균 60점 이상 합격(40점 미만시 과락 불합격)


취득기간 약 1~2개월

(관련 자격증 카페 평균 수험기간)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시험으로, 국가공인은 아니지만 좋은 평가를 받는 자격증

1급과 2급의 그 수준 차이가 꽤 난다는 것 같다. 

민간 자격의 특징인지, 수험 서적이나 특강을 판매하는데 그 가격이 쎈편.

외국 무역시 필요한 외환실무나 무역서식작성 거기에 필요한 영어단어 등 실무에 가까운 자격증임은 분명해 보임

물류관리사나 유통관리사와 같이 많이들 취득한다.

합격율은 30%정도로 낮은편.





추후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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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평일에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마지막 여유란 생각으로 영화관에 다녀왔다.

극장에 영화가 몇개 없었는데 대부분 평점도 별로고 내 취향은 아닌 것 같아 평점이 좋은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을 봤다.

우선 조금은 뻔하지만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이전 작품들과 연결고리가 많은 것 같지만, 모르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난 모르고 봤다)

관람객 평점이 9점대로 상당히 좋던데, 그정도 평점은 아니지만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 좋았던 것 같다. 

내용상 유치하고 뻔하기도 하지만 그 정도는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별도의 쿠키영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10점 만점)

7.4점






*이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너무 뻔하다는 것이다. 특히 뻔했던 것은 CIA의 워커(슈퍼맨)가 배신자라는 점이다. 

CIA 부국장에게 에단(톰 크루즈)이 사실은 라크라고 밀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바로 오는 느낌이, 주인공을 밀고하는 것 보니 '너가 라크구나'였다. 

설마 정말 그런가 싶어서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계속 복선을 찾았다.

중간에 등장해서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말 못한다던 일사가 반전으로 라크인건가 싶기도 했는데 그것도 아녔다.

그냥 대놓고 워커가 라크였다. 그리고 CIA 부국장은 그냥 꼰대 캐릭터... 얘가 라크인가 싶기도 했다 하도 트롤짓을 해서.

너무나 뻔하고 예상가는 스토리 진행이 조금은 진부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액션신 중 에단이 헬기를 조종하는 신이 나오는데, 솔직히 말해서 좀 지루했다.

헬기에서 에단이 특별히 뭔가 하는 것도 아니고 헬기를 몰고 그저 따라가기만 할뿐이다.

워커가 기관총을 쏘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심심한 액션이었다.

시내의 추격신은 일반 차량이 많고 아슬아슬한데 반해 이건 그냥 주구장창 날라다니니까 긴장감이 덜한편.

추격하고 총알을 회피하고 추격하고 결국 몸통 박치기로 서로의 헬기를 추락시키는데, 짠..짜잔! 이 모든게 15분 이내에 이뤄진 일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미션임파서블에서 가장 지루했던 장면이었다.









이전편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에단에게는 2명의 여자가 있었던 것 같다.

한 명은 이혼했지만 아직도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는(그런데 남편은 새로만난) 줄리아이고 한 명은 일사인듯?

일사와의 러브라인도 줄리아와의 러브라인도 애매모호하다.

상상도 못한 이들의 명령을 받는 다길래 어딘가 했더니 ... MI6 영국첩보부였다.

첩보원이었던 자신의 기록이 남아있어서 아직도 MI6를 위해 싸운단다. 살짝 김빠지는 ... 반전.










상당히 고혹적인 브로커가 나오는데, 일명 화이트 위도우.

이 하얀 과부와 라크가 거래를 하기로 했으나, 에단이 라크인 척 접근하여 그들에게서 플루토늄의 정보를 빼내고자 한다.

그러나 그들이 플루토늄에 대한 대가로 아포스틀의 수장 레인 납치에 참가하라고 한다.

결국 이송되는 레인을 여러 액션신을 보여주며 납치하는데, 거기서 에단이 독단적 행동으로 자신들에게 피해를 입혔음에도 전혀 에단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것도 엉성한데, 뭔가 고혹적이고 퇴폐미를 끼치며 나왔는데 그 이후 역할이 사라진다.

자신들의 동료를 죽였다며 일라를 납치해 오라 하는데, 일라를 납치해 가지도 않고, 얘들은 알고보니 CIA와 협조하는 브로커.

레인은 혼자 사라져버리고, 얘들도 거기서 뭐 딱히 하는게 없다. 

마지막에 엉성하게 등장해서 자기들은 브로커니까 하며 레인을 데려가는 걸로 끝.

뭔가 있어보이게 등장한 것과 다르게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별거 없었다. 

왜 등장한거지? 싶었다. 











헬기 몸통박치기를 통해 추락한 워커와 에단의 결전은 상당히 허망했다. 에단은 워커는 안중에도 없이 폭탄스위치만 잡으려 하고 구르고 구르다보니 둘다 절벽으로 떨어진다.

여기서 나오는 장면도 너무 뻔했던게, 위태롭게 걸려있는 헬기가 극적인 순간에 워커와 함께 떨어지겠구나 싶은게 너무 눈에 보였다.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끝났다. 이후 폭탄 스위치를 잡아서 열쇠를 제거할랑 말랑 하다가 당연히 하고 끝난다. 



총평: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그런건지, 너무나 뻔했다. 하지만 화려한 액션도 볼거리도 충분하다. 

이전 시리즈를 봤다면 더 재밌었을까? 싶지만, 안봤어도 무방한것 같다. 스토리가 중요한 영화는 아녔던 듯.

이해가 안되는 장면도 있고, 가끔 지루하기도 했기에 상당히 고평점인게 조금 의외이지만, 그래도 시간가는지 모르고 즐겁게 봤다.




P.s

화이트 위도우는 미션임파서블 초기작에 나오는 맥스의 딸이라고 한다.

미션임파서블 초기작을 보긴 했지만, 내용이 그렇게 기억나는 편은 아니라서 누군지...?

스피치 하는 분위기나 내용이 맥스와 연관이 있다는 듯 싶다.

아무래도 차기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만 추측일 뿐.

그렇다 하더라도 왜 등장했는지 .... 솔직히 영양가 없는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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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로 숫자는 Число '취슬로'라고 한다.


러시아어 숫자는 영어 숫자와 비교할 때 뜨리 빼고는 발음이 거의 다르다고 보면 된다.

재밌는 점은 슬라브어끼리는 숫자발음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체코에 갔을때 은근 숫자 발음은 비슷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또한 숫자를 쓸때도 한국과 조금 다른게 있는데 1과 4와 7이다. 한국의 경우 1일 쓸때 그냥 위에서 아래로 긋는데 반해 러시아는 꼭 저런 삐침이 있다.

또한 한국은 4에서 삐침이 조금 나가는데 반해, 러시아는 삐침이 없게 쓴다. 7의 경우 1과 구분하기 위해 중간에 ㅡ 하고 선을 하나 긋는다.

러시아에 가게되면 종종 종이로 쓴 영수증을 받게 되는데 그때 알아두면 좋다. (물론 크게 다르진 않다.)





0

Ноль

1

Один

아진

2

Два

드바

3

Три

뜨리

4

Четыре

취띄례

5

Пять

뺘찌

6

Шесть

쉐스찌

7

Семь

8

Восемь

보씸

9

Девять

졔비찌

10

Десять

시찌




러시아어도 영어처럼 11부터 별도의 단어이며, 20 부터는 10단위로 올라갈때 마다 뒤엔 1~9의 숫자를 붙이면 된다.

사실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는 0~10까지가 아닐까 싶다.

한국어 발음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영어랑은 많이 다르다. 가장 비슷한 것은 뜨리 밖에 없다.





11

Одиннадцать

아진나짜찌

12

Двенадцать

드비나짜찌

13

Тринадцать

뜨리나짜찌

14

Четырнадцать

취띄르나짜찌

15

Пятнадцать

뺘뜨나짜찌

16

Шестнадцать

쉐스뜨나짜찌

17

Семнадцать

씸나짜찌

18

Восемнадцать

보심나짜찌

19

Девятнадцать

지비뜨나짜찌

20

Двадцать

드바짜





위와 같이 11부터 20까지는 1~10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변화한다.

공통적인 것은 ~나짜찌 발음으로 끝난다는 것. 

21부터 30까지의 변화형은 30~90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21

Двадцать один

드바짜찌 아진

22

Двадцать два

드바짜찌 드바

23

Двадцать три

드바짜찌 뜨리

24

Двадцать четыре

드바짜찌 취띄례

25

Двадцать пять

드바짜찌 뺘찌

26

Двадцать шесть

드바짜찌 쉐스찌

27

Двадцать семь

드바짜찌 씸

28

Двадцать восемь

드바짜찌 보씸

29

Двадцать девять

드바짜찌 졔비찌

30

Тридцать

드바짜찌 졔시찌





앞자리만 바뀌고 1~9는 1의 자리가 사용됨을 알 수 있다. 30부터 90까지 이렇게 앞자리만 변경된다.

즉 1~10까지만 외우면 나머진 외우기 쉬워진다는 뜻이다. 물론 그래도 어렵다.





40

Сорок

쏘록

50

Пятьдесят

삐지샤뜨

60

Шестьдесят

쉬지샤뜨

70

Семьдесят

씸지샤뜨

80

Восемьдесят

보심지샤뜨

90

Девяносто

지비노스따





20과 30을 보고 20이 드바짜찌, 30이 뜨리짜찌니까, 40은 취뜨레짜찌겠지 싶었지만 아니다. 쏘록이다.

50부터 80까지 지샤뜨로 끝나니까, 90은 제비뜨지샤뜨겠지 싶었지만 지비노스따이다.

그렇다 러시아어가 이렇다... 규칙은 있지만 오묘하게 불규칙하다. 한국어 숫자도 그렇지만 러시아어 숫자도 그렇다.

어느 일본인이 왜 하나 둘 셋 하는데 왜 사람 둘명 아니고 두명이냐 물어보던게 생각난다.

당연한 것이지만 불규칙은 외워야 한다. 





100

Сто

스또

200

Двести

드베스찌

300

Триста

뜨리스따

400

Четыреста

취띄례스따

500

Пятьсот

삐찌쏘뜨

600

Шестьсот

쉬찌쏘뜨

700

Семьсот

씸쏘뜨

800

Восемьсот

보씸쏘뜨

900

Девятьсот

지비쏘뜨





100은 스또지만, 200은 스찌, 300, 400은 스따, 500이상은 쏘뜨로 발음된다 이는 격변화에 따른 변화이다.

그래도 1~9까지 외워놨다면 생각보다 크게 변화하지 않아 외우는데 어렵진 않다.





1,000

Тысяча

띄시차

2,000

Две тысячи

드베 띄시치

3,000

Три тысячи

뜨리 띄시치

4,000

Четыре тысячи

취띄례 띄시치

5,000

Пять тысяч

뺘찌 띄시ㅊ

6,000

Шесть тысяч

쉐스찌 띄시ㅊ

7,000

Семь тысяч

씸 띄시ㅊ

8,000

Восемь тысяч

보씸 띄시ㅊ

9,000

Девять тысяч

제비찌 띄시ㅊ

10,000

Десять тысяч

제시찌 띄시ㅊ





1,000은 띄시차 지만 2,000~4,000은 띄시치이며, 5,000 이상부터는 띄시ㅊ이다. 

5,000이상부터는 뒤에 치 발음을 다소 약하게 한다...는데 난 2,000부터는 다 똑같이 한다.

미묘하게 다르게 해야하는데 못해서 그렇다.. 

11,000 부터는 앞에서 배웠던 11~99까지를 말하고 뒤에 띄시ㅊ만 붙이면 된다.

다만 1,000의 경우 21,000 ~ 31,000 ~ 41,000과 같은 단위에선 앞에 아드나(Одна)를 붙여 아드나 띄시차 라고 발음해야 한다. 

예를 들면 21,000은 '드바짜찌 아드나 띄시차'라고 발음해야 한다.

Одна는 Один과 같은 1을 뜻하지만, Тысяча가 여성형이기 떄문에 Одна로 표기한다. 중성의 경우 Одно(아드노)로 변화한다.

뭐라는지 이해가 안되는 것이 정상이며, 여튼 그렇다고 하니 이해가 안된다면 외우면 된다.





100,000

Сто тысяч

스또 띄시ㅊ

1,000,000

Миллион

밀리온

10,000,000

Десять миллион

제시찌 밀리온

100,000,000

Сто миллион

스또 밀리온

1,000,000000

Миллиард

밀리아르드





10만은 스또 띄시ㅊ이지만 100만 부터는 밀리온으로 단위가 바뀐다. 

천만은 제시찌 밀리온, 억은 스또 밀리온이라 부르며 10억은 밀리아르드라고 말한다. 

러시아에선 백만장자를 밀리아르드 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한국에서 유명한 러시아 노래 백만송이 장미의 원곡의 가사를 보면 밀리오나~ 밀리오나~ 밀리오나~ 하면서 백만이 나온다.




1,000,000,000,000

Триллион

뜨릴리온

1,000,000,000,000,000

Квадриллион

끄바드릴리온

1,000,000,000,000,000,000

Квинтиллион

끄빈찔리온

1,000,000,000,000,000,000,000

Секстиллион

섹스찔리온

1,000,000,000,000,000,000,000,000

Септиллион

세쁘찔리온

1,000,000,000,000,000,000,000,000,000

Октиллион

옥찔리온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Нониллион

노닐리온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Дециллион

제찔리온





그리고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1조는 뜨릴리온

1,000조는 끄바드릴리온

100경은 끄빈찔리온

10해는 섹스찔리온(스펠링도 그 섹스 맞다. 영어로도 Sextillion)

1자는 세쁘찔리온 

1,000자는 옥찔리온

100양은 노닐리온

10구는 제찔리온


그 이상은 모르겠다.

근데 사실 실생활에서 조 이상을 쓸일이 있긴할까...?

나도 이걸찾으면서 왜찾았나 싶긴하다.




P.s 1

쓰다가 지워져서 굉장히 화가났다. 왜 갑자기 표가 사라진건지 모르겠네.



P.s 2

사실 전공했다는 나만해도 100만 넘어가면 손가락으로 수를 세기 바쁘다.

여행자라면 1~10까지만 알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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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하면 생각나는 것하면 광활한 대지, 소련, 효도르, 우주선 등 여러가지겠지만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은 스킨헤드다.

미국의 KKK나 독일의 네오나치와 비슷한 것이 러시아의 스킨헤드이다.

스킨헤드는 극단적인 백인우월주의 및 외국인 혐오자들로써 러시아가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후 경제가 붕괴하면서 일하지 않는 젊은 층이 늘어 났고, 이로 인해 러시아에 있는 외국인을 쫓아내야 한다며 자국에 와 있는 외국인을 공격하는 지경에 이르럿다.

독일의 네오나치도 비슷한 양상으로 동독과 서독이 통일하면서 생겨난 소외계층이 터키계를 비롯한 외국계 독일인들을 공격했다.


그들은 외국인이 자신들의 직업을 빼앗고 경제적인 갈취를 해가고 있으며, 이로인해 자신들이 가난하다 생각한다.

스킨헤드마다 다르지만, 다시 소련으로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하며, 그러면서 동시에 히틀러와 나치스를 신봉한다.

슬라브인은 인간 이하라는 우생학을 기반으로 소련을 침공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힌 나치스와 소련을 동시에 좋아한다니 ... 대단한 신념이다.

애초에 자기들을 버러지 취급한 인간을 너무나 좋아해서 히틀러의 생일(4월 20일)과 사망일(4월 30일)엔 동양인은 외부 출입을 하지 말라는 말도 나온다.


그들의 혐오 대상은 단순히 아시아인만으로 국한되어있다고 생각했으나, 스킨헤드에 의한 집단 폭행사건을 보면 러시아연방사람들인 부랴티아인이나 우즈벡인 등 비 러시아계라면 무조건 폭행을 가한 경우도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그들의 집업을 빼앗아 가는 것은 관광 온 아시아인이 아니라 같은 러시아 연방의 다른 도시 사람들이다. 또한 실제로 소련에서 독립한 우즈벡, 타직, 키르기즈 등은 러시아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이곳 중앙아시아인들이 러시아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스킨헤드는 주로 백인계가 많은 서부 도시에 많다.


다만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스킨헤드 관련된 썰은 다소 과장이 섞여있다. 관련된 뉴스들을 찾아보면 보도된 사례가 많지 않다. 실제로 찾아보면 거의 2010년 이전의 이야기들이다. 또한 최근에는 타국과의 외교마찰을 의식한 푸틴에 의해 소탕이 진행되어 상당히 줄어들었다. 스킨헤드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닥터마틴과 청바지 항공점퍼 차림으로 돌아다닐 경우 경찰의 검문을 피할 수 없기에 전처럼 드러내고 혐오를 하고있지 못하다. 또한 관련자들에 대해 엄벌을 내리고 있어 스킨헤드에 의한 직접적인 외국인 폭력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분노를 어딘가로 풀어야 했고, 변경된 타겟이 바로 게이이다. 인터넷을 보면 일베나 디시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라며 올라오는 러시아인이 있다. 게이를 불러내어 폭행하고 고문하는 등 잔인한 영상을 올리는 부류인데, 원래는 스킨헤드였으나 외국인을 괴롭힐 수 없게되자 자국민 중에서도 자국민들에게 미움을 받는 성소수자를 공격하는 것이다. (결국 저 스킨헤드는 징역형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즉 스킨헤드는 어딘가에 분노를 풀어야 하는데 풀 곳이 없자 자신보다 약하다 생각되는 대상들을 공격하는 한심한 부류이다.

실제로 스킨헤드는 상습적으로 집단구타를 했으며, 갑작스레 공격하여 상대방이 반격할 틈을 주지 않는다. 결국 그 누구보다도 비겁한 자들이 모인 집단.

그들이 가진 혐오는 실체없는 혐오이며, 단순히 자신들의 한심한 인생을 위로받기 위한 자기방어에 그치지 않는다. 










스킨헤드가 있으니 러시아 여행은 위험할까?

사실 유럽에서의 인종차별은 공공연하다. 영국이나 프랑스도 존재하며, 독일 역시 동독지역에선 노골적이라고 한다. 러시아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란 것이다. 

스킨헤드에 의해 공격당한 사람들은 대부분 러시아에 거주했던 사람들이며 주로 야간에 폭행을 당했다.

자신이 러시아에 거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야간에 돌아다녀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야간에 다니다가 폭행을 당하게 된 것이 대부분이다.

폭행을 당한 사람들이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험할 수 있단 사실을 알면서도 과신한 것은 사실이다.

사실 한국이나 일본을 제외하고 밤 늦게 외국인이 돌아다녀서 안전한 나라는 많이 없다.

그 미국조차 밤에는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 미국을 보면서 위험하니까 여행을 가지말자고 생각하나?


위의 사진들은 모두 새벽 1시쯤 촬영 됐다. 위험해 보이나? 솔직히 나는 저때 전혀 위험을 느끼지 않았다.

어느 나라던 사람 많고 유명한 관광지는 덜 위험하다만 새벽까지 위험하지 않은 경우는 많지 않다.

오히려 러시아는 백야가 있어 생각보다 밝고 새벽까지 나와있는 사람들이 많은편에 속한다.


어느 외국을 가도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 그 나라에선 이방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야에 인적이 드문 곳은 어느나라나 위험하다.

러시아라서 위험한 것이 아니라, 치안이 좋은 몇개 국가를 빼곤 전부 위험하다.

러시아 여행을 가서 조심하지 말란 말이 아니다. 조심하는 것은 맞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여행을 포기할 정도로 위험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P.s 1

재밌는 점은 몽골에도 스킨헤드가 존재한다. 몽골로 이주한 러시아계냐고? 

아니다. 그들은 순수 몽골계인데 그냥 나치를 신봉한다. 

순수 동양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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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구글 애드센스(AD  Sense) 외에 다음 애드핏(AD Fit), 네이버 애드포스트(AD Post)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각각 신청해보았다.

우선 다음 애드핏의 경우 생각보다 승인 절차가 간편했다. 회원을 가입한 뒤(다음 아이디와 별개이다) 약 4일만에 승인이 났다.

8월 2일 야간에 신청하였고 6일에 승인이 됐는데, 중간에 주말이 있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빠르게 허가가 됐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네이버 블로그에만 설치할 수 있는 광고였기에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나는 신청했으나 보류가 났다. 


우선 허가가 난뒤 하루 운영한 결과 52원의 적립금이 쌓였다. 3번 클릭에 52원인건데, 구글애드센스와 비교한다면 상당히 적은 액수이다.

구글의 경우 1회 클릭에 약 100원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절반 수준이 아닐까 싶다.


또한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통해 설치시 광고의 모양이 정사각형만 가능하여, 글 상단을 침범하여 광고가 게시된다.

사이드나, 상 하 광고 및 광고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수익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나 일단 설치하여 운영해보고 있는 단계이다.


구글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수익을 공개하고 관련된 글을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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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달게 된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정확히 6주는 아니고, 대략 6주가 지난 현재 후기를 쓴다.

일단 쓰게 된 이유는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에 관한 공지가 떴기 때문이다.

구글 애드센스를 달게 된다고 끝이 아니라 실제 주소로 우편이 와서 우편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하는 구조인 듯 싶다.

이와 관련해서 알아보니 저 메시지가 뜨면 몇주 이내에 우편이 도착하고 그 우편에 PIN 번호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첫달과 다르게 꾸준히 수입이 생기고 있는게 보이고 있다.

내 블로그는 비교적 소규모로 일일 방문자가 100~200명 사이이다.

광고를 설치 첫 한달간은 한달 내내 5불 정도를 벌은데 반해, 이번달엔 1주간 번게 4불 정도이다.

또한 블로그가 초기임을 감안한다면, 꾸준히 블로그를 키워 1~2천명의 방문자를 만든다면 그 수익이 확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는 꾸준함이 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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