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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8년 8월 기준 작성된 글입니다.





원산지관리사

자격기본법 제 17조에 의거한 민간자격

동법 제 18조에 의거, 2012년 12월 27일 관세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 획득(공인번호: 관세청 제 2012-1호)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같은 기관의 원산지실무사는 국가공인민간자격이 아닌 등록 민간자격임

관련규정: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7조 (원산지인증수출자의 인증요건) 1호 다목, 2호 나목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 17조 (업체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제2항 2호의 원산지관리전담자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공인받은 원산지관리에 관한 자격이 있는 자로, 국가공인원산지관리사임.


검정(응시)료: 50,000원


합격후 보수교육비: 30,000원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년, 매 3년 유효기간 전 보수교육 이수시 3년 연장) 


매년 3회 실시(4월, 7~8월, 11월)


시행기관: 국제원산지정보원


과목: 각 객관식 25문항

1. FTA 협정 및 법령 

2. 품목분류실무

3. 원산지결정기준

4. 수출입통관실무


합격기준: 평균 60점 이상(40점 미만시 과락 불합격)


취득기간 약 2~3개월

(관련 자격증 카페 평균 수험기간)


수입수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면 필요할 수 있는 자격증.

특히 FTA관련 업무의 경우 가지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음.

공공기관 중 국제원산지정보원은 해당 자격증이 있어야지만 지원할 수 있음.

공공기관 취업엔 국제원산지정보원을 제외하고는 큰 이점이 없겠지만, 수출입업무를 맡거나 벤더회사의 경우 우대할 것으로 예상.

합격율은 약 25~30%로 낮은편.









구매 자재관리사(K.P.M)

자격증기본법 제 17조에 의거한 민간자격증

등록 민간자격증 


통합자격: 구매자재관리사 TOP 

3개 부문(구매관리 부문 / 자재관리 부문 / 해외조달 부문) 자격취득자

(* 실무경력 5년이상인자만 해당인지 확인 필요)


부문자격:

구매자재관리사 부문별 전문과목 및 구매자재관리총론 부문 합격자 


검정(응시)료: 1개 과목당 50,000원(예: 총론, 구매부문 응시인 경우 100,000원)


매년 4회 실시

(회차마다 시험볼 수 있는 부문이 다름, 예를 들어 62회는 총론, 구매관리, 해외조달 / 63회는 총론, 구매관리, 자재관리)


시행기관: 사단법인 한국구매자재관리협회


합격 후 갱신비: 

보수교육비: 50,000원(학생 30,000원) 

자격증 갱신비: 30,000원

(유효기간은 5년)


과목: 

1. 구매 자재관리 총론 

2. 구매관리

3. 자재관리

4. 해외조달

객관식 30문항, 주관식(단답형, 기술형, 계산형) 10문항

객관식은 문항당 2점, 주관식은 문항당 2~8점


합격기준: 평균 70점 이상 합격(절대평가)


취득기간 약 2~3개월

(관련 자격증 카페 평균 수험기간)


수출입을 담당하는 회사들의 원자재 조달과 구매와 관련된 실무와 가까운 자격증.

구매 자재관리사는 민간자격증이라 국가공인이 아니라는 것이 단점.

과목당 5만원이라는 비싼가격과, 보수교육비와 갱신비가 별도라는 해괴한 시스템 역시 단점.

협회 특강을 들으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유료. 

협회가 자격증을 너무 돈벌이의 수단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싶다.

취득자들에 의하면 따고나면 기업의 관심은 확실히 있다고는 한다.


 







국제무역사

자격증기본법 제 17조에 의거한 민간자격증

등록 민간자격증 


자격 구분: 1급 / 2급


검정(응시료): 1급 40,000원 / 2급 20,000원


매년 2회(1급 2회 / 2급 2회, 시험 날짜 상이)


시행기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과목:

1급

1교시 무역규범 /무역결제

2교시 무역계약 / 무역영어 


2급

1교시 무역법규/통관, 무역계약/운송보험

2교시 무역결제/무역영어, 무역서식/실무사례


(1급 각 과목 40문항, 각 교시 80문항, 4지선다

2급 각 교시 60문항, 4지선다)


합격기준: 평균 60점 이상 합격(40점 미만시 과락 불합격)


취득기간 약 1~2개월

(관련 자격증 카페 평균 수험기간)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시험으로, 국가공인은 아니지만 좋은 평가를 받는 자격증

1급과 2급의 그 수준 차이가 꽤 난다는 것 같다. 

민간 자격의 특징인지, 수험 서적이나 특강을 판매하는데 그 가격이 쎈편.

외국 무역시 필요한 외환실무나 무역서식작성 거기에 필요한 영어단어 등 실무에 가까운 자격증임은 분명해 보임

물류관리사나 유통관리사와 같이 많이들 취득한다.

합격율은 30%정도로 낮은편.





추후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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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유입되는 사람들 중 코이카를 검색하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코이카 영프로페셔널 관련된 검색어가 많다.

코이카 해외사무소/재외공관 영프로페셔널은 해외에서 근무한다는 점 때문에 관심이 몰리는 것 같다.

개발도상국들이지만, 의외로 괜찮은 나라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 지원자가 많은데, 실제로 면접장에 갔을때 여성이 남성지원자보다 월등히 많았다.

아무래도 해외에 관한 관심도가 여성들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프로페셔널은 해외사무소 및 재외공관이기에 다른 영프로페셔널과 달리 국가기관이라 더 인기가 많다.

아무래도 국내 영프로페셔널은 대부분 봉사단체나 학내 연구소, 산학협력팀 등인데 반해 해외사무소, 재외공관은 코이카 현지사무소나 대사관 영사관 등에서 인턴을 하게된다. 자연스레 관련국가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도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며, 해외에 거주할 수 있어 관련 언어 습득 등 큰 이점이 있다.


관련 검색어 중 의외로 많은게 바로 신체검사이다. 

코이카 영프로페셔널은 서류 -> 면접 -> 신검 -> 교육 -> 파견 순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신체검사가 중요하다.

신체검사에서 탈락하는 경우 교육을 받을 수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교육 평가에서도 탈락할 수 있다)

그리고 의외로 신체검사에서 탈락하거나 재검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신체검사는 전국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 진행되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해외 파견이기에 검사항목이 꽤나 꼼꼼하다.


간기능

간염

지순질환대기사계

당대사

신장기능

췌장기능

통풍, 관절

감염성

철대사

갑상선 기능

종양표지자

혈액질환

소변검사

추가검사

기초검사(신장/체중/BMI지수/혈압)

안과검사

청력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복부초음파검사

요추촬영


위와 같은 항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세부항목이 많지만 이건 생략하였다.

일반채용검진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일반채용검진과 다르게 상당히 꼼꼼하게 검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채용검진의 경우 혈액, 소변, 혈압, 신장, 체중,안과 정도로 끝이다)


나 같은 경우에도 당시엔 써놓지 않았지만, 항목 중 하나가 재검이 필요하다고 나왔었고, 당시 합격자 단톡방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재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와 관련하여 담당자와 통화했었는데,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보통 의료시설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다른 공공기관보다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 지속적인 치료나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신체검사 불합격 요인이 된다.

- 비만이나 저체중의 경우에도 신체검사 불합격 요인이 될 수 있다.


즉 의료체계가 좋지 않은 국가로 파견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파견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코이카 영프로페셔널 해외사무소/재외공관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건강관리에 유념하셔야 할 것 같다.

또한 비만이나 과체중인 분들은 건강에 문제가 없더라도,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 


P.s 1

개인적으론 자격증과 다른 기회를 위해 재검을 받지 않고 포기했지만, 신체검사도 문제가 됐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한다.

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어느정도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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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과 관련된 연구를 관리 감독하는 공공기관이다.

안양에 위치해 있으며, 평촌역 부근으로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국토교통과 관련된 기관이다보니 기관의 규모가 상당히 큰편인 것 같다.


근무기간은 5개월 이내로 8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할 것으로 생각된다. 

R&D 업무지원으로 R&D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R&D 업무 내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테니 R&D 관리 업무가 어떤 것들을 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공공기관 특성상, 정확한 상세일정을 공개하고 거기에 맞춰 진행되었다.

메일과 문자로 합격통보가 온다. 상당히 친절한 편. 


채용 공지에 나온바에 따른 면접 평가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기본소양 및 자질 20점

2.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30점

3. 조직화합 및 협동심, 성실성 및 첨령성 20점

4. 협상 및 위기관리 능력 30점 


일반적인 공공기관 체험인턴 면접과 크게 다를바 없었으며,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면접관 5명, 면접자 4명이었다. 경쟁율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공지에 따르면 5배수 이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4명씩 면접을 봤고 약 4~5개조 였으므로 4~5배수로 추측된다. 


면접질문


1. 업무를 진행하면서 지켜야 하는 원칙에 반하는 행동을 해야하는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공통)


2. 한정된 자원으로 일해야 하는 경우 어떻게 처리 하겠는가?? (공통)


3. 화합과 상생을 위한 본인의 태도는 무엇인지 경험을 위주로 설명하라 (공통)


4 입사 후 맡은 업무가 전공과 맞지 않게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공통)


5. 진흥원에 대해 어떻게 조사를 했는가??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 알고 있는가?? (공통)



모든 질문은 공통질문이었으며, 예상했던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자주 들었던 상사와의 트러블에 대한 질문도 없었다.

다른 공공기관과 질문은 조금 달랐지만, 큰 틀에선 예상 가능했던 질문이라 생각된다. 보통 자기소개서 문항으로 많이 본 질문들이다.

질문에 대해 대부분 마트에서 인턴한 사례로 들었는데, 몇개는 다른 것으로 할걸 하고 후회가 됐다.

갑작스런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게 여전히 어렵다. 


면접비는 당일 현금으로 지급되었고, 3만원이었다. 



P.s 1

다른 것보다 위치가 가까워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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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있었던 경매사 2차 시험의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높은 점수로 합격! 






2차 시험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만 알고 있다면 정말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실제로 2차 시험 합격률은 전체 87.3%, 수산은 97.87%로 대부분 합격하였다.

화훼나 양곡은 응시자는 적었지만 100% 합격을 했다. 

축산과 청과가 각각 77.27%, 85.02%로 많이 저조했다.


과거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별도의 소양교육이 있어, 소양 교육 이후 자격증을 발급했지만, 현재는 폐지되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받고자 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서류와 신분증 사본, 그리고 증명사진을 첨부하고 발급비 4000원을 입금하면 된다.






경매사 시험 결과 흥미로은 사실은 생각보다 10대~20대 응시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40~60대보다 많았다.

그리고 대다수는 30대로 실무자들이 많이 취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다수가 남자로 여성의 비율은 9.56%에 불과했다.


올해 경매사는 끝이났다.

하지만 바뀐점이 있다면, 청과와 수산의 경우 응시자가 많아 매년 시험을 치루게 됐다는 것이다.

격년에 있었던 것보단 많이 좋아졌다.


2019년 청과와 수산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선 추후 유튜브를 통해 2차 시험요령을 제작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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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 7월 21일 물류관리사 시험이 있었다. 그리고 같은날 17시에 가답안이 공개되어, 가답안을 통해 합격 불합격을 미리 점쳐볼 수 있었다.

점수는 다행히도 평균 67.5점으로 합격!




물류관리사는 국도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물류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은 경우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물류 및 유통기업에서 우대해주는 자격증으로 전공과 관련없이 많은 구직자들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CPIM(생산재고관리사)과 같은 SCM관련 해외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1회당 30만원이라는 살인적인 비용으로 보통은 물류관리사를 취득한다.

심지어 30만원씩 5번이나 봐야한다. 거기에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 

이렇다 보니 보통 비용과 언어적 장벽을 못이기고 포기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CPIM이 더 우대받는 자격증이다.)



물류관리사는 총 5개의 과목을 시험보며 다른 국가시험처럼 평균 60점을 넘기고, 과락(40점 미만)이 없으면 합격이다.

문항은 과목별 4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40분씩이다. 즉 1교시는 120분, 2교시는 80분이 주어진다.

계산문제가 많은 보관하역론에서 시간을 뺏기게 된다면, 가장 어려운 물류관련법규에서 시간이 모자랄 수 있다.

계산문제에 대비하여 계산기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각각 

물류관리론 / 화물운송론 / 국제물류론 (1교시)

보관하역론 / 물류관련법규 (2교시)

로 나뉜다. 


공부를 해보면 알 수 있지만 일단 분량이 엄청나게 많다. 난이도보다는 분량에 압도되어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나 역시도 그 양 때문에 포기할까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다.

게다가 거의 암기위주이기 때문에 상당히 고통스럽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전공자의 경우 한 달 정도면 쉽게 취득이 가능하고, 비전공자의 경우 2~3개월 정도 생각하는게 좋다는 글이 많다.

실제로 공부하면서 느낀게 외우고는 있지만 이게 왜이런지, 이게 뭔지 모르고 외우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사진을 봐도 모르거나 비슷해 보여서 조금 난해했다. 


개인적 생각에 각각 과목별 난이도를 보자면 

물류관련법규 >>>>>>>>>>>>>>>>>>>>> 국제물류론 > 보관하역론 > 화물운송론 >>> 물류관리론이었다.




성격이 게으른 탓에 신청해 놓고는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 경매사 시험 실기가 끝나고 해야지 해놓고선 면접이 있다는 핑계로 넘겼다.

그리고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을 때 비로소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일단 앞서 말했던 것처럼 물류관리사의 진정한 어려움은 내용이 아니라 방대한 양이다.

5개의 과목 각각 상당히 많은 양을 공부해야 하며, 하나하나 암기 중심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외우는 수 밖에 없다.

특히 물류관련법규는 암기의 끝판왕이다.


사시가 어렵단건 알지만 왜 어려운지는 감이 안왔는데, 이번에 물류관련법규를 공부하면서 알 수 있었다.

하여야한다 / 할 수 있다.

~~~부장관이 한다 / 시,도지사가 한다 / 시군구청장이 한다.

허가 / 인가 / 신고 / 등록 / 면허 

등등 .... 읽으면 알겠는데 문제를 풀면 아리송 해서 정말 끝까지 과락이 나올까 마음 졸여야 했다.


첫 6일 간 위기감을 느끼면서도 설렁설렁 공부해서 진도도 안나갔고, 꾸역꾸역 읽는둥 마는둥 하며 겨우 1회독을 마쳤다.

1회독을 했으니 2012년 기출문제를 풀면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겠지 하고 풀었는데 평균 51점이 나왔다. 심지어 찍어서 맞춘게 많았다.

인정할 수 없어 2013년 기출문제를 풀었으나 평균 48점. 더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인정하기로 하고, 기출문제중 틀렸던 것들 중심으로 다시 1회독을 하였다. 

기존에 한번 읽었기에 처음보다 빨랐고 이틀만에 다시 1회독을 마치고 기출문제를 풀었다.

계속 기출문제를 풀고 모자란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시 공부했다.

근데.... 시험 전날까지도 50점 후반 ~ 60점 초반 점수가 나왔고 반쯤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한거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장에 갔다.


벼락치기라도 해보겠다고 4일간 3~4시간을 자면서 공부하여 컨디션도 최악이었는데.

설상가상 계산기를 가져가지 않아, 보관하역론의 계산문제들을 손으로 풀어야 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가장 어려운 물류관련법규는 시간이 모자랐다. 그리고 결과는 의외로 널널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었을 때 보관하역론의 점수가 상당히 처참했다.

계속해서 40~50점대가 나와서, 전략으로 물류관리론과 화물운송론을 중점으로 공부했다.

그리고 꾸준히 두 과목만 잘나오고 나머지 3개를 망쳐왔는데.

실제 시험에선 화물운송론과 보관하역론이 가장 점수가 높았다.

오히려 물류관리론은 국제물류론과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물류관련법규를 풀면서, 솔직히 떨어질거라 생각했다. 읽어도 뭐가 답인지 모르겠는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과락이거나 겨우 40점을 넘기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52.5점으로 과락과는 꽤 거리가 있었다.

아무튼 합격이다! 발표는 2018년 8월 16일 목요일 오전 09시부터이지만, 점수로 볼때 큰 문제가 없다면 합격이다.



향후 물류관리사를 취득하고 싶어 제 블로그에 들어오신분께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라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 전공자라면 다른 분들 말처럼 두 달 정도 기간을 잡고 공부하세요.

정 시간이 안난다면 한 달은 하세요.

저 처럼 2주만에 끝내겠다고 마지막 4일간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하지마세요.



P.s 1

경매사 때도 이랬는데 사람은 바뀌는게 없는거 같다.

그때도 공부하고 공부하다가 자포자기하고 갔는데 60점을 넘겼다.

당연한 얘기지만 하나도 기억안난다.


P.s 2

근데 발표가 늦어서 코레일에 가산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코레일 쓰려고 딴건데.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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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패키지는 구직자들의 능력을 높여 취직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정부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서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다.


나 같은 경우, 3단계 구직 기간 중 인턴이 되면서, 취업성공패키지가 중단되었다.

한달 이내에 퇴사한 경우 다시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로 변경이 가능하나, 2개월간 인턴을 한 나는 그대로 종료가 되었다.







취업성공수당이 존재하나, 이 경우에도 3개월 이상부터 지급되는데, 2개월간 인턴을 한 나로선 받을 수 없었다.

취업성공수당을 받기 위해선, 취업 후 같은 직장에서 3개월, 6개월, 12개월을 근무해야한다. 

구직지원금 역시 2개월차에 끝이나면서  총 3개월까지 할 수 있는데, 1개월치는 받을 수 없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재 신청이 가능한데, 기존에는 상당히 쉽게 가능했다.

1년 이내에 재참여가 가능했으며, 3개월 이상 취업한 경우엔 6개월만 지났어도 재참여가 가능했다.

3개월 미만인 취업자도 9개월이 지나면 재참여가 가능했지만, 2018년이 되면서 개정되었다.






미취업 또는 1년 미만 취창업의 경우 2년 6개월, 1년 이상 취창업의 경우 1년으로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상당히 쉽게 재참여가 가능했던 것과 다르게, 1년 미만의 취창업의 경우 2년 6개월이란 상당히 긴 시간이 부여됐다.

사실한 1회이상 참여한 경우 다시 참여가 불가능하다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취업기준도 동일 사업장 1년 이상 근속이니, 까다로운편


올 하반기까지 안될 경우 다시 한 번 참여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노려보려 했는데, 그건 사실상 불가능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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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유통 필기전형 후기


2018년 코레일 유통 필기전형이 7월 7일에 있었다.

코레일 유통은 철도역사 내 유통사업을 관리하는 코레일 자회사로 자판기를 비롯하여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카페, 찬들마루와 같은 다양한 유통관련 사업을 맡아 진행하는 곳이다. 이번 코레일 유통은 스토리웨이 직영매장의 점장 부점장을 뽑는 전형이었다.


우선 서류전형은 결격요인이 없는 한 전원합격으로 변별력이 전혀 없었다.

개인적으로 전원합격보다 어느정도 점수화를 통해 10배수~20배수 정도로 보는게 기업입장에서도 수험자 입장에서도 좋은게 아닌가 싶다.

자원과 시간의 낭비가 너무 심한듯. 

코레일 유통 필기전형은 '인성검사, 직업기초능력, 유통지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업기초능력은 일반 NCS이며 유통지식의 경우 유통관리사 2급 수준이다.


시험은 숙명여대에서 이뤄졌다. 13시 20분 까지 입실이었으며, 실제 시험은 14시부터 16시 10분까지 이뤄졌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실망스러웠던 점이 준비가 안되어있는게 눈에 보일정도였다. 

예를 들면 사전 입실이 안된다는 사실을 보통 미리 공지하거나 1층에서 알려도 될텐데, 13시 부터라는 것을 4층까지 걸어가면 그제서야 알려줘서 많은 수험생들이 걸어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다. 또한 실제 시험 진행 중 감독관이 어리버리하게 행동하거나, 시험지를 늦게 교부하기도 했다. 심지어 파본이 나왔는데 그 파본에 대한 여분이 제대로 없어서 우왕좌왕 하면서 시험이 20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

또한 충격적인건, 답지가 특수용지가 아니라, A4 용지에 인쇄된 것이라서, 답을 체크하다가 종이가 뚫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컴퓨터용 사인펜 특성상 종이가 젖을 수 있기 때문인데... 대체 A4용지에 인쇄한건 무슨 생각인지 ... 


시험은 NCS부분은 어렵지 않고 평이했다. 다만 유통관리에 관한 지식이 없어 유통관리 부분은 어렵게 느껴졌다. 

끝나고 쉬웠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아 관련 전공이었다면 쉽게 풀지 않았을까 싶다.

결과는 시험 이틀 뒤인 월요일에 발표가 났으며, 다른 곳과 다르게 시험 점수와 합격자 평균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평소 NCS를 준비하고 있다면 상당히 쉽게 풀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통업계이며, 유통문제가 있으므로 관련 공부가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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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국민을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술연구를 하고 소방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위치가 상당히 애매한데, 용인에서도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연구원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가 없어, 일단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 간 뒤 종점에서 5~600m 걸어야 기술원에 도착할 수 있다.


시험, 검사업무 지원 외에도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도 맡을 수 있다(실제로 면접에서 질문이 나왔다)

용인 근무지 외에도 음성에서 근무할 인력을 뽑았으나, 난 용인으로 지원하였다. 


근무기간은 5개월로 여타 다른 기관보다 짧은 편.

업무의 전문성은 어떤 업무를 맡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면접 중 회계팀 소속인 면접관께서 만약 회계 업무를 맡게 된다면 어떨거 같냐는 질문을 했기 때문. 

다른 기관과 다르게 상세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원하고 며칠 뒤 문자와 메일로 합격 통보가 왔다.


면접전 공지에 따르면 면접은 100점 만점으로 

전문지식과 그 응용력 25점

정신자세 및 창의력 25점

성실성 및 의지력 25점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25점 

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개별면접을 통한 절대평가라 되어있었으나, 실제론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면접은 4:4로 진행되었다. 



면접질문


1. 자기소개(공통)


2. 지원동기 (공통)


3. 자격사항 관련 질문 (개인)


4. 출퇴근을 어떻게 할 생각인가? (공통)


5. 시험 검사 업무 지원이 아닌 행정적인 업무, 회계나 재무와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공통)


6. 다른 체험형 인턴 경험이 있는지? (공통)


7. NCS 시험을 대비하여 따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공통)



3번 질문에서 나 같은 경우엔 어문계인데 회계자격증을 취득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다른 공공기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면접이었다.

개인적인 질문이 많았으며, 궁금한 사람에게만 물어보기도 하였다.

나를 제외한 인원들은 시험 검사업무 지원이 많았던 것 같다. 

면접비는 지급되나, 2주~1달 정도 걸린다고 한다. 금액은 알 수 없음 (!?)




P.s 1

이틀 전 있었던 면접에서 느낌이 좋아서 될 것 같아 이번 면접을 소홀히 했는데, 면접도 망했고 탈락되었다.


P.s 2

여긴 되도 참 애매할 것 같다. 교통이 ...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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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방연구원은 한국의 국방과 안보 정책을 위한 연구기관이다.

특별한 이전계획은 없으며, 고려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청년인턴을 총 16명 모집하였으며, 각각 다른 업무를 맡고 있어 자격요건이 달랐다.

면접 전 졸업증명서를 통해 자격요건에 맞는 전공인지를 확인하였다. 자격요건에 맞지 않으면, 면접을 볼 수 없는 것 같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A-1과 A-3 분야가 가장 인기가 많아 면접이 약 5:1의 경쟁율이었다. 다른 분야는 2:1 정도였다.


근무기간은 11개월로 거의 계약직이라 불러도 무방할 것같다.

다만 업무는 전문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분쟁관련 이외엔 단순한 잡무이다. 

홈페이지 지원으로 따로 서류를 보낼 필요가 없어 편했다. 

다른 기관과 다르게 별도의 지정일이 없어 언제 발표가 날지 알 수 없다.

면접 역시 별도의 지정일이 없이 어느날 메일이와서 메일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면접전 공지에 따르면 집단면접을 통해 필요지식, 기술, 태도를 검증한다고 나와있다. 

특이한점은 안보정책을 담당하는 곳이기 때문에 보안에 철저하다는 것이었다.

보통 휴대폰을 제출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입구에서부터 신분증을 제시하고 휴대폰도 제출하여야 했다.

(휴대폰을 통해 면접준비를 하는 나로썬 당혹스러웠다. 덕분에 대기시간 내내 먼산만 쳐다봐야 했다)


면접은 4:4 면접이었다.



면접질문


1. 자기소개 (공통)


2. 북미 정상회담의 의의와 한계는?? (공통)


3. 논문이나 보고서 작성시 완성도를 높이는 본인만의 비법은?? (공통)


4. 자소서 사항 중 경력/경험 사항 질문 


5. 국방연구원을 알게된 계기와 국방연구원의 이미지는?? (공통)





개인 경력/경험사항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며, 국방연구원 특성상 현안이 되는 외교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사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큰 생각이 없었기에 대답하는데 다소 어려웠다. 

경력/경험사항은 지원자 각각의 경험 중 면접관이 보기에 인상깊은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 같았다.

나 같은 경우, 외교부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한 것에 대해 물어봤다. 


면접비는 3만원. 현금으로 당일 지급되었다.

비가 내려서 습하게 더워, 왕십리에서부터 택시를 탓는데 다행이다. 



P.s 1

면접자체가 어려운 것은 없었으나, 국방연구원이라는 연구원 특성때문인지 무겁다 해야할지 어쨋든 다소 진중한 분위기였다.


P.s 2

171만원의 급여 외에 급식비와 복지비가 별도로 지급된다는 점에서 다른 곳보다 급여수준은 좋은 것 같다.

업무의 전문성만 조금 더 있었다면, 여기서 경력을 쌓아 다른 연구기관으로 이직하는 것도 좋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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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농식품의 R&D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경쟁력을 가지게 하기위한 기관으로 주로 농식품과 관련된 연구 개발을 맡기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현재 안양에 위치해 있지만 2018년 12월 나주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이름이 길어서 조금 헷갈리는데, 면접시 간단히 농기평이라 불러도 된다고 한다(직원 안내사항)

3명의 체험인턴을 모집하였으며, 이외에도 정규직직원과 계약직 직원 각 2명, 1명씩 모집하였다.

정규직의 경우 NCS가 있었으나, 체험형인턴은 NCS를 보진 않았다(NCS가 논술이란 말이 있다)

모두 R&D관련 업무를 모집하였으며, 체험형인턴의 경우 세무 회계쪽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고 되어있었다.

서울 경기 인천 지방을 제외한 학교 졸업자 혹은 광주, 전남 출신 대학 졸업자에게 가산점이 존재했다.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홈페이지 지원으로 지원할때 편했다.

이전 체험인턴 경험자는 지원할 수 없다.


체험형인턴은 5배수로 3명 모집에 15명이 면접을 봤다.

전형 종료이후 상당히 빠르게 서류발표가 났으며, 공지한 채용일정대로 진행됐다.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면접 이틀 후 바로 발표가 난다.


면접 전 공지로 올라온 심사항목에 따르면, 

인성 20점

진실성 20점

창의성 20점

논리성 20점

발전가능성 20점

으로 평가를 한다고 되어있었다(정규직 및 계약직의 경우 발전가능성 대신 장기근속 적합성 20점)


면접은 안양 본관과 조금 떨어진 별관에서 봤으며, 건설공제조합 안양지점 건물이다.

면접 당일 관련 사류를 제출해야 한다. 특이하게 제출 서류를 추후 우편으로 돌려준다고 한다. 

면접은 5:5 면접이었으며, 결시자는 거의 없었다. 

완전 블라인드 채용으로 이름을 얘기하지않고 응시번호로만 얘기했다.



면접질문


1. 1분자기소개 (공통)


2. 체험형 인턴을 통해 실무경험 외에 배워가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공통)


3. 상사가 부당한 요구를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공통)


4. 인턴이 끝나고 500만원의 자기개발비가 지원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공통)

   인턴이 끝나고 1년간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공통)

5.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직접 R&D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R&D 관리 및 보조 업무를 하는데 업무를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공통)


6. 자신의 강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공통)




전부 공통 질문이었으며. 질문 순서는 순서대로 중간부터 등 나름 공정성을 부여하고자 했던 것 같다. 

압박질문도 없고 면접자체는 어렵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질문에서 요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했다.

자기소개도 자기소개지만, 추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왜 지원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어보는 듯 싶었다.

4번 질문에서 단순히 여행가겠다고만 대답한 지원자도 존재했다. 


면접비는 5만원. 현금으로 지급됐다. 

최고...!!




P.s 1 

이전한다고 하지만 일하게 된다면 이전쯔음 계약이 만료되므로 최고이다.

집에서 멀지않고 교통도 편리한편.


P.s 2

3번에서 부당함에 대해 따지고, 해결안되면 바로 노동청에 고발하겠단 분은...패기가 엄청났다.

면접관 조차 당황하여, 바로 신고를 하는건 좀... 이라며 난색을 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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