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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 10월 21일(일) 삼성그룹의 GSAT가 있었다.

서류는 약 10대수이며, GSAT를 통해 약 3배수만 추려낸다고 한다.



사실 이번 시험은 준비를 많이하지 못했다. 인턴을 하고 있는데다가 출장까지 겹치면서 공부할 시간이 적었다.


저번 GSAT부터 상식이 사라졌기에, 언어 / 수리 / 추리 / 시각적사고 4개 과목을 시험본다.


언어 30문제 30분

수리 25문제 30분

추리 30문제 30분

시각 30문제 30분


방송을 통해 과락과 오답감점에 대해 전파했다.


09시까지 입실해 달라고 되어있으며, 09시부터 15분간 수험 주의사항에 대해 전파한다.

이후 답안지를 배부하고, 답안지에 성명, 수험번호, 생년월일을 작성하고 보안서약에 서명한다(토익과 같이 자필로서 서명한다는 내용을 쓴다)

답안지 작성이 완료되면, 본인확인을 하고 수험표의 QR코드를 확인한 뒤 수험표를 걷어 간다.

어떤 프로세스인지 모르겠으나 GSAT에선 수험표를 필수 지참해야하며, 이를 통해 응시인원을 파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이란 네임벨류 때문인지, 결시자는 거의 없었다. 한 반에 많아야 2~3명정도였고, 내가 있던 반은 결시자가 없었다)

이후 시간이 주어진 뒤 10시쯔음 부터 11시 48분까지 검사가 시작된다.


과락은 알려진바에 따르면 과목 40점 / 평균 60점으로 국가시험과 같다. 

하지만 GSAT의 경우 합격자 점수대가 높아 과락 때문에 합격을 놓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또한 오답감점의 배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지만, 오답인 경우 감점이 있다고 한다. 

있을지도 모른다가 아니라 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과목만 풀어야하며, 다른 문제를 풀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간과 과락으로 인해 CJ처럼 아는 문제 풀고 어려운 문제를 나중에 푸는 시간안배나 과감한 포기전략 안되기 떄문에  굉장히 어렵다.


언어논리 영역 6문제

수리논리 영역 5문제 

추리 영역 4문제

시각적사고 영역 1문제


언어때 조금 마음 놓고풀었기 때문인지 언어에서 많이 놓쳐서 아쉽다.

이번 GSAT를 평가하자면 꽤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쉬웠다는 평가가 많아서 의아하다. 

개인적으론 오히려 시각이 쉬웠다고 봤는데, 언어가 쉬웠다고 한다. 


결과는 약 10일뒤 발표이므로 11월 2일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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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동탄에 위치한 마조치킨에 다녀왔다.

삼성에 다니는 친구가 그렇게 맛있다고 놀라오라고 해서 놀러갔다.

위치는 동탄 한림대 병원 근처로, 삼성 사업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삼성사람들은 자주갈만한 곳 같다. 

삼성과 관련된 일을 해서 동탄에서 근무하는 친구도 들어본적은 있다고 했다. 유명한 곳이긴 한듯?








내부는 깔끔한 편. 여러가지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쉽지만 당시에 비염약을 먹고 있어서 술은 마시지 않았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맥주 맛도 괜찮은 듯 싶다.

평일 저녁이라 다소 한산했다.








그날 먹은 순살양념치킨과 풍기피자. 

치킨집에서 무슨 피자냐  싶지만 피자도 상당히 맛있었다.

풍기피자는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들어있는게 특징인데, 버섯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싶지만, 개인적으론 맛있었다.

양념치킨도 바삭한 식감이 괜찮았던 듯??


맛은 있지만 멀리서 굳이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아닌듯 





이 후기는 대가성이 없이 작성된 후기입니다.

협찬은 마조치킨과 상관없는 삼성다니는 친구가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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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4일 CJ그룹 인적성 검사가 있었다.

CJ그룹의 직무적성검사 CAT 그리고 인성검사 CJAT로 나뉜다.

예전에 쓴 글을 보니 저 둘을 반대로 써놨었다. CAT가 적성 / CJAT가 인성이다. 

CAT를 먼저보고 그 이후 CJAT를 보게 되는데 이번에 바뀐점이 있다면 인문상식 파트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인문상식파트가 사라지고 대신 수험 시간이 줄어들었다. 개인적으로 상식부분을 더 잘 맞추던 내겐 안좋은 변화.


당연한 얘기지만 교재를 새로 구매하지는 않았다. 저번에 한번 붙어서 자신감도 있었고, 많이 안바뀌었으리라 생각해서이다.

물론 이런 헛된 자만심은... 안좋은 결과를...


일단 이번 시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나 같은 경우엔 15분 남았다는 알림이 나왔을때 고작 30개 남짓 푼 상태였다.

부랴부랴 빠르게 풀어서 40개 정도 푼듯. 이번에 40개 가량 푼 수험자가 많은 것 같으니 아예 안될것 같진 않으나, 운이 좀 따라야 할 것 같다.









이번에 좀 재밌었던 부분은 푸딩을 나눠줬다. CJ계열사인 투썸플레이스 제품이었다.

커스타드와 쇼콜라 맛이었는데, 둘다 준건 아니고 둘 중 하나만 골라가야 했다.

종종 인적성 시험 이후 상품권이나 먹거리를 주는 곳들이 있었는데 CJ도 주기로 했나보다.

CJ대한통운 응시자 중 서울권인 사람들은 대부분 광남고로 배정된 것 같았는데 한강과 가까워서 한강에도 다녀왔다.










시험을 보고 나오니 석양이 지고 있었다.

내 인생도 인적성도 석양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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