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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는 백화점 업계 중 단 5개의 지점만 보유하여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진 않다. 

하지만 AK플라자 수원점과 AK플라자 서현점은 꽤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AK플라자 서현점 식품관 매출은 높은 편에 속한다.


AK플라자는 15년 여름 이후 인턴을 채용하지 않았다. 채용형 인턴으로 약 80%가 전환된다고 하니 전환율은 높은편.

아무래도 유통업계 그리고 백화점 업계가 온라인시장의 성장과 내수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인 침체기를 걷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8년 상반기 인턴채용에서 AK플라자는 인적성을 폐지하고, 면접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서류전형 -> 인적성 -> 종합면접(토론, PT)"순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서류전형 -> 캐쥬얼면접 -> 종합면접(토론, PT)"순으로 진행되었다.


캐쥬얼면접은 신설된 면접으로, 실무에서 일하는 대리 급의 선배 사원들이 인성면접을 보는 것이다.

3:5 면접으로 진행되었으며, 3명의 면접관 모두가 YES 해야지만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특이하게 캐쥬얼면접 배수가 약 20배였으며, 실제로 30분당 48명씩 9시부터 18시 30분까지 면접이 진행되었다.


종합면접은 기존과 동일하게 토론과 PT를 순서대로 본다. 약 3~5배수라고 한다. 토론은 임원이, PT는 실무진이 면접관으로 들어왔다. 

토론의 경우 5:8로 진행되었으면 5명 모두 임원진으로 토론을 지켜본 뒤, 관련하여 질문한다. 시간은 20분, 토론 15분 질의응답 5분이다.

주로 토론에서 의견을 많이 안낸 지원자나 궁금한 것이 존재하는 지원자에게 질문하였다.

나도 질문을 받았는데, 나름 여러번 토론에 참여했는데 부족했나보다.

질문은 토론과 관련없이 "그냥 하고싶은 말을 해보라"였다.


PT면접은 3:1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약 20여가지의 주제를 주고 그 중에서 내가 주제를 고르면 문제지를 주는 방식.

문제지를 받으면 약 10분간 관련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PT를 한다. 

안에 칠판이나 기타 도구가 없어 PT라기보단 그냥 면접관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느낌이다.

PT면접은 시간이 매우 짧았는데 4분 발표 2분 질의응답이었다.

나는 5분도 안되어 면접이 끝나버렸다. 대체.....


P.s 

삼성의 경우 보안 서약서를 작성하였으나, AK플라자는 별도의 서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다만 주제의 경우 추후 공개할 예정


P.s 2

면접비는 5만원. 상당히 많이줘서 놀라웠다.


P.s 3

지원자들도 그렇고 AK플라자 조사 가서 본 현직자도 그렇고, 잘생기거나 예쁘거나 키큰 사람이 많아서 놀라웠다.

기적적이게도 나와 어울리지 않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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