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그룹의 직무적성검사는 HMAT이다.
흔히들 '에이치 맷', '흐맛'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른다.
먼저 HMAT 준비를 하면서 사용했던 교재는 해커스 1주 합격이었으나, 문제집보다 훨씬 어렵게 출제됐다.
HMAT는 총 6가지 영역이 있는데, 내가 시험을 봤던 현대 글로비스에선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도식이해'가 나왔다.
적성검사 과목에 대해선 별도로 이메일을 통해 통지를 해왔던 부분이었다(다른 계열사도 그런지는 알 수 없음).
또한 역사에세이는 없었고, 인성검사를 별도로 봤다.
우선 2017년 하반기는 상당히 어려웠다. 실제로 독취사를 비롯한 취업카페에서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도식이해' 파트가 가장 어려웠는데, 꽤 많은 응시자들이
"난 도식이해 문제가 아니라 설명조차 이해가 잘 안간다"고 했을 정도니 어떤지 감이 오리라.
영역마다 다르지만, 언어나 논리판단 이외엔 절반정도 푼게 보통 수준인듯 싶다.
CJ와 마찬가지로 시간대비 문제가 상당히 고난이도라 풀기 어렵다.
오답시 감점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물어보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아마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현대자동차 인적성은 처음이기에 그냥 찍고 나왔는데, 사람들 사이에선 의견이 분분
시험을 관리하는 감독자들도 그부분에 대해선 모르고 있었다. (CJ의 경우 오답은 감점이니 찍지 말라고 말해준다.)
발표는 10월 셋째주 이후에 난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지만, 난이도가 상당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진 않다.
그리고 역시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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