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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세리 편을 보고 파인애플을 길러보고 싶어서 파인애플을 샀습니다.

파인애플 과육은 먹고 윗부분을 잘라내어 바로 심으려 했는데.

바로 심는게 아니라 물에서 뿌리를 내린 후 심는 것이란 글을 보고 일단 수경제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물은 빠르게 혼탁해지고 잎은 자꾸 죽네요. 과육부분이 남아있으면 안된단 말에 과감하게 잘라버렸습니다.

 

잎 부분 역시 어차피 썩은 잎은 양분만 가져가고, 도움이 안된다 하여 전부 잘라버렸습니다.

잘라버리니 너무 볼품없네요. 

설상가상 잎 가운데 부분에 습해서인지 벌레도 꼬이고 잎도 썩어버리네요.

썩은 부분은 계속 떼버리고, 물을 자주 갈아주고 있습니다. 

 

약간 망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밑부분에 뿌리는 조금씩 자라는게 눈에 보여서 일단은 계속 물을 주고 있습니다. 뿌리가 좀 더 길어지면 화분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블루베리용 흙이 좋다고 하는데, 다이소에선 그런 디테일한 흙은 없어서, 그냥 일반 흙으로 구매했네요. 

 

매주 한번씩 글을 올리며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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